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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보공유

부부관계 평균횟수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가끔 모임자리에서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화거리로 삼기에는 민망한 내용이긴 하지만
나는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신혼 때와 다르게 출산 이후
부부관계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져서,
회사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등의 이유로
점점 예전과 다르게 부부관계 평균횟수가
낮아지고 있는 부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 조사기관에서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20대 후반의 경우 월 평균 6.7회,
30대의 경우 월 평균 5.8회,
40대 초반의 경우 월 평균 6.7회,
40대 후반의 경우 월 평균 5.2회,
50대 초반의 경우 월 평균 6회.
50대 후반 이상의 경우 월 평균 3회 정도로
부부관계 평균횟수가 조사되었는데
모든 분들이 이렇다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 평균횟수가 꼭 몇 번 이상이어야 하고
그것이 정상적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 둘 사이에 대화를 통해서
원하는 횟수가 어느 정도인지 조율해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부부는 한 달에 3번으로
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어떤 부부는 한 달에 10번 이상은 되어야
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달에 1번도 하지 않을 정도라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섹스리스부부에 해당되니
행복한 가정을 위해 둘만의 대화를 나누어 보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부관계 시 여성과 남성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야만 자연스럽게 부부관계 평균횟수도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관계 시 느낌이 없어 기피하게 된다면
불감증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며
치료가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너무 부부관계를 많이 하는 경우 보다는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멀어지게 되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부부관계를 하지 않게 되면 갈등이 생기기도 쉽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결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관계 횟수를 늘리는 것 보다는
서로가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부부관계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실 필요가 있습니다.